
자신의 몸보다 훨씬 큰 남성용 코트를 걸쳐입고 있다.코트 안에는 검은 티셔츠와,역시나 몸에 맞지 않게 큰 직물 조끼를 입고 있다.
바지 역시 통이 넓고 큰 것이어서,발목께에서 낡은 천으로 둘둘 감아 바람이 들어오지 않도록 했다.양말을 여러겹 겹쳐신은 위에 크고 낡은 장화를 신고 있다.
갈색의 모자를 쓰고 있고,낡은 머플러로 항상 입을 가리고 있다.
[이름]
루이즈
Louise
[나이]
16세
[성별]
여
[키/몸무게]
156cm/40kg
[성격]
말수가 적은 편은 아니지만 조용하고 차분해 보인다.재미있는 이야기가 있다면 말없이 근처나 곁으로 다가와 가만히 듣고만 있는다.
평소 멍한 표정을 자주 짓고,언뜻 보면 맹하니 약간 백치같아 보일 수도 있다.
그러나 보기와는 다르게 세상 돌아가는 사정을 잘 알고 길거리에서 생활하면서 익힌 눈치와 요령이 있다고 한다.
먼저 거칠게 나오는 사람에게는 거친 말투,표정,행동 등 태도와 그 온도가 극과 극이 된다.이런 그의 모습은 좀처럼 보기 힘들다.
먼저 트러블이 될 만한 일들은 스스로의 눈치로 먼저 피해가기 때문.
길거리 생활을 하면서 허드렛일,짐 나르기,청소,잔심부름까지 살기 위해 일이란 일은 모두 하고 있다.
그렇게 조금씩 받은 푼돈을 모아 밤에 빵집에서 팔다 남은 빵들을 헐값에 사와 먹으며 연명하는데,어렵게 얻은 빵을 자신보다 더 어린 고아에게 나눠줄 때도 있다.
눈매가 약간 올라갔고,고양이를 닮아 차가운 느낌이 다소 있는 인상.머플러로 꼭꼭 싸매어 잘 보이지 않는 입 때문에 더욱 무뚝뚝해 보이지만,사실 표정변화가 그리 많지 않고,평소 표정이 멍한 표정일 뿐.온정을 베풀 줄 알고 선의로 다가오는 사람을 내치지 않는 성격이다.
[기타]
한 젊은 부인의 심부름을 가끔씩 하는데,이때마다 작게 용돈을 받거나 남은 음식을 받기도 한다.
이것 역시 혼자 먹지 않고 나눠주고 있기에 늘 허기진 채 여러가지 일을 하며 바쁘게 살고 있다
.이런 생활 탓에 허드렛일에는 도가 텄다.일할 때엔 요령피우는 일 없이 매우 성실한 태도로 임해 일한다.
작고 때가 탄 낡은 인형을 가지고 있다.잘 때는 이 인형을 안고 잔다.큰 코트의 주머니는 보기보다 많이 깊은 편.이 안에 빵조각이나 소지품들을 넣어 다닌다.
작은 휴대용 철제 술병은 아무래도 유품인 듯 하다.항상 가지고 다니고 있고,안에는 운이 좋으면 우유,평상시엔 물을 넣어 가지고 다니다가 딱딱한 빵을 녹여먹을 때 쓴다.얼굴의 작은 흉터는 깨진 유리조각에 긁힌 상처.
[소지품]
낡은 솜인형,딱딱하고 작은 빵덩어리,작은 휴대용 술병(내용물은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