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한 갈색의 머리색. 엉덩이쯤오는 긴 길이의 머리카락.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서 부시시한 느낌이 난다.
머리가닥이 가늘어서 꽤나 자주 엉키는 편이지만 따로 신경을 쓰거나 하지는 않는다.
머리를 자르지 않은 이유는 고아여서 관리가 안되는것도 있지만, 추위때문에 한몫을 한다.
옅은 녹색의 눈. 항상 앙다물고 있는 입. 전체적으로 옅은 색소의 피부색, 적당히 마른 체격.
입고있는 옷은 한치수가 큰 옷이여서 소매가 길다. 하의는 검은색의 바지를 입고있다.
[이름]
엘리 리베라(Elly Rivera)
[나이]
15세
[성별]
여자
[키/몸무게]
154cm / 41kg
[성격]
기본적으로 타인을 믿지 못한다.
어릴때 부모를 잃고 동생과 단 둘이서만 지내오면서 동생만이 유일한 가족으로 의지하고 지내왔고,
도움을 줄 친척마저도 없었기 때문에 무슨 일이든 스스로, 혹은 동생과 둘이서만 해결해왔기 때문에 타인의 도움의 손길에 익숙하지 않다.
항상 무표정한 표정을 유지하고 있어 남들이 볼때면 나이에 비해 꽤나 침착한 성격이구나, 라고들 생각하게 만든다.
잘 웃지도 않아서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어도 웃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다.
그나마 옅은 미소를 짓는건 동생의 앞에서만. 동생한정으로 표정이 그나마 다양해진다.
표정만큼이나 말수도 적은 편이여서 말이 단답이거나, 뒷말을 잘라버리는 경우다 허다하다.
(ex. 그거... 더러워.(더러운거니까 함부러 집으면 안 돼, 라고 말하고싶었던 상황.))
심적으로 불안해지거나, 표정의 변화가 있을법한 상황에는 버릇처럼 목도리를 끌어올려 얼굴의 절반정도를 가려버린다.
[기타]
동생을 지켜주는 입장이라고 표면적으로는 보여지지만 실상은 본인이 더 동생을 의지하고 있는편.
동생을 지켜줄때면 항상 자신의 등 뒤로 동생을 밀어넣고는 온 몸으로 동생을 지켜준다.
그 때문에 자신의 등 뒤로 느껴지는 안정감에 익숙해져서 뒤에 사람이 없으면 오히려 불안해 한다.
동생이 있을때는 한없이 냉정해지고 침착함을 유지하지만, 동생이 눈에서 보이지 않으면 유독 말이 많아지고 어딘가 불안한듯 시선을 가만히 두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애써 아무렇지 않은척 하려고 노력하지만 행동에서 티가나서 주변사람들도 몇번만 대화를 해보면 그 이유를 알 정도로 동생을 엄청 생각하고 챙긴다.
무언가를 뒤지는데 두려움이 없는편. 살기위해선 겁을 내면 안된다는것을 뼈저리게 느껴왔기때문에. 물론, 이 상황도 동생이 있을때에만 가능한 듬직한 행동이다.
혼자 있을때는 조금 더 조심성 있게 행동한다.
[소지품]
짧은 목도리(항상 목에 두르고 다닌다.)
은색의 목걸이 끈. (따로 달린 악세사리는 없다. 길거리에서 누가 잃어버린듯 보인걸 주웠다. 현재 목에 걸고 있지만 목도리에 가려져 보이지 않는다.)
[선관]
루크 리베라 - 3살 연하의 친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