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옅은 갈색 머리에 녹안. 전체적으로 행색이 허름하다.

부슬부슬 보풀이 일어난 목도리는 뒤로 돌려 리본처럼 묶었다.

안에 입은 옷도 헌옷이라 몸에 맞지 않아 헐렁하고, 코트도 많이 낡았다.

 

 

 

[이름]

루크 리베라 Rook Rivera

 

 

[나이]

12세

 

 

[성별]

 

 

[키/몸무게]

150cm / 아슬아슬한 표준

 

 

[성격]

12살 소년치고는 조숙하고 얌전하다. 수다스럽게 뛰어놀기를 즐기기보단 무언가를 붙들고 앉아서 유심히 관찰하거나 탐구하는게 취미.

매사 입을 일자로 닫고 있는데, 성격상 낯가림이 좀 있어 그런 것 뿐이지 막상 말을 걸면 조잘조잘 말문을 잘 트는 편.

영악한 면이 있어 자기가 어리다는 것을 잘 이용하고, 불리한 것이 있다면 위험을 무릅쓰지 않는다.

어린나이에 부모를 잃은 탓에 상황을 빠르게 살필 필요가 있었고, 자주 긴장해야 했기 때문에 타인은 언제나 조금씩 경계하고 있다.

아직 어려서 그 사람에 대한 판단이 스스로가 겪은 아주 적은 경험에 기반한 주관적 결정이라는게 굉장한 미스.

여느 아이들처럼 오래 본 사람, 그리고 상냥한 사람에게 약하다. 

 

 

[기타]

자기 주장은 약한 편이지만 신념 자체는 확고하다. 자기가 생각한 바를 남에게 강요하거나 떼를 쓰지 않지만 스스로는 이렇게 하기로 마음을 정한 뒤.

세 살 연상의 누나가 하나 있다. 지금은 누나가 보살펴주고 있지만 본인도 무언가를 해야하지 않을까 막연하게 생각하는 중.

단 것을 좋아한다. 애니까 애 입맛.

손이 따뜻한 사람을 좋아한다. 추위에 약한 것도 조금.

 

 

 

[소지품]

팬던트(열 수 있음. 안에는 반듯하게 접은 가족사진이 들어있다. 부모님과 누나, 그리고 본인.), 꽁쳐놓은 사탕 3개, 손수건.

 

 

 

[선관]

엘리 리베라 - 3살 연상의 친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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